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발표
금융감독원은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통해 금융회사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
1. 평가 개요
- 1) 목적 :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를 유도하기 위함
- 2) 대상 : 총 74개 금융회사 중 26개사를 평가 -> 은행(6), 생명보험(5), 손해보험(4), 증권(3), 카드(2), 캐피탈(3), 저축은행(3)
- 3) 평가 항목
- - 계량평가 : 민원처리 노력, 금융사고 관리 등
- - 비계량평가 : 내부통제체계 운영, 상품개발 및 판매 기준 준수, 성과보상체계 등
2. 종합 평가 결과
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평가대상 26개 금융회사의 종합 결과
1) 양호 (3개사)
- - 손해보험 : 삼성화재, KB손해보험
- - 여신전문 : 현대캐피탈
2) 보통 (14개사)
- - 은행 : 부산은행, 카카오뱅크
- - 생명보험 : 동양생명, 메트라이프생명, 삼성생명, 흥국생명, KDB생명
- - 손해보험 : 한화손해보험, NH손해보험
- - 여신전문 : 하나카드, 우리금융캐피탈
- - 저축은행 : 페퍼저축은행, 한국투자저축은행, SBI저축은행
3) 미흡 (7개사)
- - 은행 : 경남은행, 국민은행, 하나은행, iM뱅크
- - 증권 : 키움증권, 한국투자증권
- - 여신전문 : 신한카드
4) 취약 (2개사)
- - 증권 : 유안타증권
- - 여신전문 : 메리츠캐피탈
* 양호 평가 금융사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
반면, 일부 금융사는 불완전판매와 내부통제체계 미흡 등의 문제로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음
3. 주요 이슈 및 개선사항
1) 성과보상체계 운영 개선
- 재무성과 위주에서 벗어나 소비자 보호 지표(민원 건수, 불완전판매율)를 성과 평가에 반영하도록 권고
2) 내부통제체계 강화
- 서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하고 위규 행위에 대한 명확한 조치기준을 마련할 필요
3)소비자보호 조직 및 인력 확충
- 소비자보호부서의 역할 강화 및 전담 인력 확충을 통해 기능 개선 필요
4. 향후 계획
금융감독원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금융회사에 개선계획 제출을 요구하고, 실질적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사후 관리할 예정
- - 설명회 개최 : 평가 결과와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자율진단 체계를 강화
- - 인센티브 제공 : 우수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자율진단 면제 등의 혜택 부여
- 출처 : '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
